안녕하세요 찐미쿡언니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자연경관 중 하나로, 인스타나 유튜브가 활발한 요즘 SNS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엘 캐피탄, 하프 돔, 그리고 글레이셔 포인트는 사진작가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애플 iOS 배경이기도 했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세미티의 대표 명소 세 곳을 소개하고, 각 장소의 매력과 여행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잘 봐주세요! :)
El Capitan 엘 캐피탄 – 클라이머들의 성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거대한 화강암 절벽, 엘 캐피탄은 암벽 등반가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높이 900m에 달하는 수직 절벽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등반 코스로 유명하며, 알렉스 호놀드가 밧줄 없이 단독 등반에 성공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직 절벽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올라가지 합니다. 일반인들은 도전하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ㅜㅜ
엘 캐피탄은 단지 등반가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브라이들베일 폭포 근처의 터널 뷰(Tunnel View)에서 바라보는 엘 캐피탄의 풍경은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 중 하나이며, 요즘 소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배경입니다. 애플 iOS 이름이기도 했고 배경이기도 했죠. 또한, 여기는 해질녘과 일출 무렵 빛에 따라 변하는 절벽의 색감이 특히나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 그리고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Half Dome 하프 돔 – 요세미티의 아이콘
하프 돔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반으로 잘린 듯한 독특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하프 돔 정상에 오르려면 14~16마일(약 22~26km)의 긴 하이킹 코스를 걸어야만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 계곡의 풍경은 그걸 버텨낼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너무 긴 하이킹 코스여도 꼭 한번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프 돔 등반의 가장 큰 도전은 마지막 120m 구간인 케이블 루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강철 케이블을 잡고 가파른 경사를 오르게 되며, 일정 수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이 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프 돔 등반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퍼밋을 신청해야 합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체력을 잘 다져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프 돔은 등반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인트에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글레이셔 포인트(Glacier Point)나 미러 레이크(Mirror Lake)에서 멀리서 바라보는 하프 돔은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Glacier Point 글레이셔 포인트 – 최고의 전망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글레이셔 포인트입니다.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이곳은 해발 약 2,199m에 위치해 있으며, 요세미티 계곡과 하프 돔, 네바다 폭포, 그리고 버널 폭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글레이셔 포인트는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등산을 하지 않아도 요세미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하프 돔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고, 그것이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가족 또는 나이 많으신 분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가족끼리 더욱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철에는 글레이셔 포인트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겨울철에는 날씨 때문에 도로가 폐쇄되지만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통해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각각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엘 캐피탄, 하프 돔, 글레이셔 포인트는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명소들입니다. 등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엘 캐피탄과 하프 돔을, 조금 더 편하게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글레이셔 포인트를 방문해 보세요. 요세미티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멋진 요세미티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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